윤 후보는 먼저 "시 전역에 기존 와이파이 대비 100배이상, LTE대비 10배 이상 빠른 '초고속 무료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해 스마트폰 통신요금의 60~70%를 차지하는 데이터 요금을 1인당 1만~3만원 낮추는 기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망은 1단계 버스 정류장과 전철역 중심의 도심지역 설치, 2단계 주택, 아파트 등 생활밀집지역, 3단계 공원, 등산로, 해안가 등 레져 지역에 설치하고 각종 문제해결 기능(솔루션)을 탑재하는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둘째아이 엄마에게 출산연금제를 도입해 보험료를 시가 대납해 60세 이상부터 노후 연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하고, 둘째아이부터 30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임신부터 출산 후 100일까지 100원에 이용하는 100원 행복택시 도입 계획 등 '둘째아이 낳기 좋은 안산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갈수록 비용부담이 많아지는 데이터 통신의 경우 공공재로 전환해 경제력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시티의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통신복지뿐만 아니라 육아와 보육복지정책도 크게 강화해 사람이 넘치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