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고양시를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청소년 안전마스터 제도 도입 ▲Me Too 관련 'WITH YOU 센터' 및 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자전거 안심보험 도입 ▲방범 CCTV 설치 확대 및 몰래카메라 안심화장실 도입 ▲국립아동병원 유치 ▲치매안전망 구축 및 어르신 의료지원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구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대 설치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유기동물보호 지원 등 9개 공약을 제시했다.

이재준 후보는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문재인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하여 치매 사전예방 및 치료 지원을 하고, 고양시 대학병원·보건소·보육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 의료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