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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동백동 아침유세장에서 동백동과 관련해, "저 백군기는 GTX구성역과 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연계지하철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10일 강조했다.

백 후보는 그간 예비홍보물이나 선거공보물, 유세현장을 통해 동백동 지역현안문제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밝혀오며, 생활밀착형 공약에 대해 다시금 강조했다.

백 후보는 "동백동의 가장 시급한 민원과 현안문제가 바로 교통문제다. 인구수가 많아 분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크다"면서 "교통개선 대책 마련으로 우선 동백동(경전철)-청덕동-마북동-구성동(GTX)-수지 성복동(신분당선)을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점을 고려해 교통개선 대책 마련으로 지하철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거시적으로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GTX 구성역에서는 동쪽으로는 경전철 동백역으로 연결하고 동백역에서 서쪽으로는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해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백 후보는 다만 지하철건설사업은 장기간에 걸려 진행되는 만큼 기존의 동백지구 주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동백역(경전철)-구성역(GTX)-성복역(신분당선)연계노선신설 전까지 교통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마을버스를 확대운영, 동백지구 M버스노선을 신설, 5000, 5003번 광역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 동백테크노밸리-초당역간 버스노선 신설 등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