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7일 "60만 안양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전과 생활분야 7대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책기자간담회에서 "시민들이 범죄나 재난사고 등을 당했을 때, 20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내진보강 등 예방위주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U-통합상황실을 재난에 대비한 도시통합운영센터로 확대,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여성, 어린이, 장애인 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심서비스 실시와 비리근절을 위한 시장 직속 청렴행정센터와 범시민 부정비리 추방위원회도 설치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안양이 전국 최고의 대표도시가 될 수 있다"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조속히 완성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