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는 7일 같은 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광주지역 집중 유세를 펼쳤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 보건소 앞에서 남 후보와 출근길 인사를 갖고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덜기 위해 60번 버스 등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후보도 "광주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신증설과 경강선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 단축 등을 홍 후보와 함께 추진하겠다" 밝혔다.
홍 후보와 남 후보는 이어 남종면 자리를 옮겨 '팔당상류 중복규제 개선 및 경제활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팔당상수원 규제개선 추진단 발족 ▲팔당 대청호 상수원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고시 해제 추진 ▲팔당상류 동부권 친환경벤처밸리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동부권 캠퍼스 유치 ▲경기관광공사 동부권지사 설립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기능 및 예산지원 확대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등 7개 사항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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