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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6일 현충일을 맞아 하루 선거유세를 중단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또 현충일을 경건하게 보내기 위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로고송과 선거유세팀 및 선거운동원들은 율동을 하지 않았다.


특히 이날 오후 12시 용인 지원유세에 나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백군기 후보와 함께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백암장터, 원삼면, 양지면을 돌며 조용히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1년 365일 중 단 하루라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당선되면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은 물론이고 지역 보훈단체의 지원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