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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 설치된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전세계인의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경기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의 '갤럭시 S9 시리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축구를 주제로 한 슈퍼 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등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은 물론 기어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듯한 가상현실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막 전인 13일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세계 소비자들이 나만의 이모지로 월드컵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각 출전국별 AR 이모지를 제공 중이다. 특별 제작된 AR 이모지 애플리케이션 'AR 이모지 풋볼 에디션'은 갤럭시 앱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