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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는 기흥구를 각 동별로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이 많아 교통개선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데도 신갈 및 용인IC 등 먼 거리를 우회하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백동에 고속도로 진·출입 스마트IC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마성IC도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또 기흥동 및 상갈동,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 지역에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신갈초, 구성초 등 관내 통학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이와함께 동백동 및 보정동에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고, 흥덕 청소년문화센터를 조기에 완공하며, 상하동에 체육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공약했다.


지역별 도로여건이 불편한 곳에 대한 개선대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흥동 공세 대주피오레아파트~지곡동간 도로 개설을 비롯해, ▲영덕동~상하동간 신갈우회도로 개설 ▲수원신갈IC~상갈동(23번국지도) 직접 연결도로 건설 ▲상갈동 통미마을 도로개설 ▲언남동~마북동간 도로개설 ▲상하동 써니밸리~동백지구와 진흥더루벤스 일원 도로개설 ▲마북동 구성초 일원 도로개설 ▲보정동 이현마을 삼막곡 저수지 일원 도로개설 등이다.


이밖에 인구수가 많아 민원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기흥구의 분구를 적극 추진하고, 상하동 아주레미콘을 이전토록 하며, 기흥호수공원의 명품둘레길 및 수변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찬민 후보는 "기흥구 지역은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개선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