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공해 공장 밀집지역인 대곶면 거물대리와 초원지리 일대를 주거와 산업시설이 융합된 복합형 시가화예정지로 개발해 공장난개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지역의 환경오염 피해 핵심은 난개발과 김포시의 미숙한 대응 때문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이들 지역에 대한 복합형 시가화예정지 지정과 개발로 공해유발 공장을 이전해 집단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주변 농경지를 포함해 사업성을 높이고 기반시설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환지방식 개발을 검토하고, 이주자 택지를 조성해 현재 거주 주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정 후보는 "신규 공해성 공장설립 제한과 개별공장 설립의 경우 조성중인 산업단지 내로 유도하고 건축물 집단화 유도지역을 폐지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이행 받도록 해 공장 난개발로 인한 2차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