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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IT 쇼 삼성전자 전시장의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8'에 참가해 최신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S9 시리즈의 새로운 색상인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를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기능별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폰 체험 공간에서 갤럭시 S9 라인의 ▲초당 960개 프레임 속도로 촬영하는 '슈퍼슬로우 모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는 '듀얼 조리개' ▲사용자 얼굴을 닮은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생성하는 '마이 이모지' 기능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북 Pen' 등도 전시했다.
주변 환경과 상관없이 원본 그대로의 영상을 재현하기 위한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2000'과 저화질 영상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기능의 '인공지능 4K Q 엔진'을 차별성으로 내밀었다.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연계한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기술도 선보였다.


행사현장에 체험존을 마련해 음성명령으로 TV를 비롯해 에어컨·공기청정기·로봇 청소기 등 가전 품목들과 연결해 제어하는 사용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메탈 디자인에 새로운 발열 제어시스템(Z 에어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및 0.7mm의 얇은 펜촉과 360도 회전 가능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 펜(Pen)'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1위 스마트폰과 TV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 IT쇼에서 삼성이 제안하는 차세대 스마트 라이프를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