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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이 10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17개 시도 3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육상 등 1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인천선수단은 육상 등 7개 종목에 9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장우삼 선수단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넘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으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신옥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 또 인천시민들은 우리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