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SKHU(SK Hynix University)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SKHU 행복교실'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지역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첨단 반도체 기술 교육과 진로 멘토링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학생 눈높이에 맞춰 자체 개발한 시청각 교보재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착용하는 방진복 체험과 반도체 제품 샘플 키트를 통해 재미와 학습효과를 더했다.

'SKHU 행복교실'은 신청 학교 대상으로 우선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천교육지원청과의 협의해 이천 지역 초·중학교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영 SK하이닉스 상무는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IT분야에 흥미를 갖고 훌륭한 엔지니어로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