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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영중농협에서 영중농협 조합원인 최덕만(70)씨가 9988NH건강보험을 1호로 가입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NH농협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만 15세부터 8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9988NH건강보험(갱신형, 비갱신형,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나이, 니즈, 건강상태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상품을 구성해 가입할 수 있는 100세 만기 건강보험이다.


 주계약만으로 4대 주요질병(심질환, 뇌혈관질환, 간·췌장질환, 폐질환)의 수술자금과 수술동반입원비를 동시에 보장하며, 모든 질병과 재해에 대한 수술동반입원비를 보장한다.


 특히 유병자도 특약으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각각의 진단비와 생활지원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수술분류표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는 플러스수술특약, 성인질환치료특약 등 다양한 갱신형 특약도 제공한다.


 만 15~70세의 건강한 고객은 일반심사형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만 40~80세 고객은 최소한의 심사를 통해 간편심사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은 이날 안성시 일죽농협과 포천시 영중농협에서 일죽농협 유동현 조합장과 영중농협 조합원인 최덕만(70)씨를 각각 1호 보험가입자로 선정했다.


 서기봉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보험상품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고객 상황에 따라 맞춤설계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건강보험"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