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성남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영화 속 촬영 현장, 자연·도시 경관, 전통시장, 이색 문화 현장, 특화된 거리 등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청(1경), 모란 민속 오일장(2경), 남한산성(3경), 봉국사 대광명전(4경), 성남아트센터(5경), 중앙공원(6경), 탄천(7경), 율동공원(8경), 정자동 카페거리(9경) 등 성남 9경(景)의 숨은 비경을 촬영하면 된다.
수내동 신해철 거리, 판교테크노밸리 등에서 촬영한 새로운 이미지 사진도 공모작으로 받는다.
응모자는 오는 6월 말까지 1명당 4점 이내의 인화 사진(11X14인치) 또는 디지털 사진(3천X2천400픽셀 이상)을 성남시청 관광과(031-729-8601)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모두 33점을 선정해 대상(1점) 100만원, 우수상(2점) 각 70만원, 가작상(3점) 각 30만원, 장려상(7점) 각 10만원, 입선(20점) 각 5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작품은 관광 안내 출판물, 리플릿, 전시회, 시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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