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계와 인연·경영 전문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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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김준호 수원대학교 경영학과 객원교수를 신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농협 근무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메인 후원기관으로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도예계와 인연을 맺어 왔다.

또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남해화학 부사장과 현직 경영학과 교수로서 경영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과 학식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 이사회의 의장과 함께, 재단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이사장은 한국도자재단 임원추천 위원회의 공모를 거쳐 임명됐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도예계와 인연이 깊고, 대외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전문 인사를 선임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