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1일 제19대 임국빈(56)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서장은 용인출신으로 1987년 소방공무원 공채 입문이후 안양·군포 방호구조과장과 수원 예방과장, 소방재난본부 구급·예방·특수재난대책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을 거쳐 최근 고양·성남·안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평소 소방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 및 확산에 기여했을 뿐아니라 특히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임 서장은 "청렴한 공직 윤리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활동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119조직을 만들겠다"며 소신을 밝히고 "직원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활기 넘치는 군포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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