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바탕 의장직 수행 혼신"
이번 신임 의장 선출은 김중식 전 의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장직을 사임한데 따른 것이다.
김중식 전 의장은 "앞으로 용인의 미래를 위한 더 큰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 100만 용인시민의 민의를 담아, 1300만 경기도민의 민의와 함께 하고자 한다"며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중식 전 의장은 제6대, 제7대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제7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를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남은 의원 임기 동안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의장으로는 의원 전원의 동의로 김대정 의원이 추대됐다.
김대정 의장은 "남은 기간 동안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의장직 수행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 의장의 임기는 6월30일까지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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