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90) 할머니의 발인이 2018년 4월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이날 불교식 발인제는 가족과 친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습니다.
이후 수원 승화원 추모의 집에 안치된 안 할머니는 한 많은 생을 뒤로하고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안 할머니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이제 29명만 남게 됐습니다.
올해에는 안 할머니와 1월 5일 임 모 할머니, 2월 14일 김 모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세 분이 영면했습니다.
/인천일보TV med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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