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억배추, 개쌔바닥상추, 토종고추
제주도에서 수집된 구억배추는 토종 중에서 속이 차는 결구배추로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김치를 담가도 쉬 무르지 않고 오래간다.
강화도에서 수집된 개쌔바닥상추는 더운 여름날 더위에 개의 혀가 늘어지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아삭하고 하얀진이 많아 쌉사롬한 맛이 특징이다.
경기도 일원에서는 많이 먹었던 품종으로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토종고추는 매운 것이 특징이다.
매운 청양고추처럼 매운 맛이 오래가지 않아 먹기에 편하다.
매운 맛으로는 대화초, 풋고추용은 이육사고추, 칠봉초, 청용초가 제격이다. 고춧가루용으로는 붕어초가 제격이다.
/사진제공=수원 텃밭보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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