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음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우리나라의 정서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마련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다문화중점학교인 화성시 장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10명에서 21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교과서 음악부터 외국음악 및 가요, 한국 전통음악까지 폭넓은 교육이 이뤄진다.
9개월 과정을 마치면 발표회 무대인 '가능한 콘서트'와 경기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낙인효과와 역차별 등을 완화하기 위해 비(非)다문화가정 학생들도 함께 배우는 강습"이라며 "음악으로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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