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다할 것"
인천 중부소방서 제39대 서장으로 박성석(52) 서장이 14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1991년 5월 18일 소방장학생으로 소방 공무원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과 인천 남동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 2017년 소방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서장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항만시설과 물류창고, 대량위험물 저장시설이 밀집한 동북아시아의 관문 지역이면서 동시에 서해 5도 등 도서 지역이 있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 행정을 펼치겠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소방 행정 업무를 추진해 인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