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총괄하는 인천일보 경기북부취재본부가 9일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앞 골드타워 빌딩 5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한국당 포천), 박형덕 도의원, 정정화 경기북부청 기획예산담당관, 전재희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재필 고양시 공보담당관, 임태수 동두천시 공보전산과장, 조혜형 연천군 기획감사실장,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 경기북부지역 시·군 공보관계자를 비롯해 황보 은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북부취재본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황보 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이 지방분권 시대와 통일시대를 이끌 것이다"면서 "인천일보는 경기북부취재본부를 운영함에 따라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할 언론을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부취재본부는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알권리와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적 제안, 비전을 제시하며 눈부신 활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북부취재본부장은 "모든 역량을 발휘해 경기북부에서 가장 앞서고 가장 올바른 정론직필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면서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취재본부는 앞으로 의정부, 고양시, 파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구리시, 연천군, 가평군 등 경기북부지역의 10개 시·군을 통합 취재권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