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으로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재홍 예비후보가 후보로는 처음으로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원유철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용호, 김동규 파주갑을 위원장과 조병섭 두원공대 총장 등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홍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아이들 때문에 파주에 산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교육을 비롯한 교통·산업·주거환경·복지 등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파주를 '메트로폴리탄 디스트릭트(Metropolitan District), 명품도시 파주'로 명명한 뒤 '9대 공약-파주를 위한 9레이아웃'을 발표했다. 박재홍 예비후보는 "파주는 내가 나고, 자라고, 내 아이들을 키워낸 곳이다.

내 고향 파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파주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릴 것"이라면서 "파주시민 이 자신이 사는 곳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발전과 함께 '누구보다도 준비된 시장'인 만큼 지원을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