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시흥 시장에 도전하는 우정욱(53·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시흥시 대야동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우 예비후보는 자신의 저서 '코끼리가 된 남자'에서 경북 출신의 저자가 대구에서 김대중 대통령 캠프를 꾸린 일, 행정자치부에서 김윤식 시장을 만난 일 등을 소개하며 '코끼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고민을 담았다.


우 예비후보는 "나는 '시민의 꿈을 응원한다'는 표현을 많이 써왔다"며 "지방정부가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앞서 우 예비후보는 지난 2월 5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흥시장 도전의 뜻을 공식화 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