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민천식 전 포천부시장(오른쪽)이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포천선관위에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여당인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로 나선 민천식 예비후보는 "낙후된 포천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과 절박한 요구를 외면할 수 없어, "포천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또 "포천지역은 자체 발전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38년간의 행정경험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포천지역은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며, 외부로부터 신선한 피가 수혈돼야 하는 데 그 대안으로 민주당이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선거에선 지역주의에 함몰되지 않고, 인물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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