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논현고잔동은 12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 운동본부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또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물세트 70개를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장수서창동 서창뜰 어린이집 원아들은 8일 고사리 손으로 모은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서창감리교회는 성도들이 준비한 1만원짜리 상품권 100장을 동에 전달했다.

간석3동에도 온정의 훈풍이 이어졌다.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온누리상품권 60만원, 주민자치위원회는 10㎏짜리 백미 23포, 통장협의회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인천교통공사는 200만원 상당 선물세트, 인주 새마을금고는 온누리상품권 1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