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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 신규자원봉사자, 청년기자단 3기를 각각 12일과 1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옛길 신규자원봉사자는 경기옛길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일까지 신청서류를 받고, 19일 개별 면담을 진행한 후 선발한다.

지원 서류 양식은 경기옛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oldroad)에서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경기옛길 시설물과 노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리본이나 스티커 부착과 같은 간단한 시설물을 보수한다.

또 경기옛길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시간에 따라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해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품을 수여한다.

경기옛길 청년기자단는 경기도 내의 문화유산, 문화시설, 지역축제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직접 취재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평소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20대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직접 쓴 자유 기사를 심사해 선발한다.

20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23일 발대식을 진행한다.

지원 서류 양식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 및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선발된 기자들에게는 활동 수료증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는 표창장 및 상품을 수여한다.

또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한 멘토와의 대화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돼 있는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