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을 돕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5000만원을 들여 8개 안팎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수행단체에 차등 지원한다.

공적개발원조는 성남시의 국제자매도시와 우호도시,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적자원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 사업 대상이다.

공적개발원조 사업 수행단체는 다음달 9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기업지원과(031-729-2643)에 신청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