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 공연

 경기오페라단(단장·전애리)은 오페라 50주년 및 이오페라단 창단기념으로 「토스카」를 오는 15~16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이어 17일 군포시민회관, 20~22일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각각 공연한다.

 「토스카」는 「라보엠」, 「마농 레스코」와 더불어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 1800년대 이탈리아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두 남녀가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영원한 자유를 찾는 비극적인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프라노 김영애를 비롯해 소프라노 양혜정, 테너 박세원 박광원, 바리톤 이재환, 베이스 임승종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장수동, 지휘는 최선용이 맡고 경기도립오케스트라와 협성대 콘서트콰이어가 연주한다.

 공연시간 오후 7시30분. 공연문의 ☎02-581-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