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복당' 이번 주말 결정
11일 도와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홍준표 대표는 이날 남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남 지사와 거의 4년 만에 통화했다. 언제 오나"라고 물었고, 남 지사는 "주말경에 갑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홍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하면서 "내가 (남 지사에게 한국당에)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 지사 측 관계자는 "홍준표 대표가 전화를 걸어와 복당을 권유했고, 주말 경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한 것"이라면서 "늦어도 주말경에는 남 지사가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 대표는 "또 한 분의 광역단체장도 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바른정당 탈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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