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1600만에 감동과 유익함 선사
자치단체·의회 활동·다큐·인터뷰 등 생생한 소식
인천·경기 1600만 주민에게 '감동'과 '유익함'을 선사할 지역밀착 TV방송이 탄생한다. 2일 오전 6시 공식 개국하는 인천일보의 인터넷방송 '인천일보TV'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지역밀착 열린 방송 지향

인천일보TV는 인천·경기 대표 정론지 인천일보가 2018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뉴미디어 시대 독자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정보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출범시키는 인터넷방송이다.

지역의 정서와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발굴해 재조명하는 마중물 구실을 해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서울 중심 사고에 치우진 한국언론 환경을 지역 중심으로 과감히 바꿔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경기에 산재한 보물 같은 역사, 관광, 자원, 인물, 자연환경, 산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사람냄새 나는 풋풋한 인정을 나누는 공감의 광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주민들이 프로그램 제작과 콘텐츠 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주민참여형 열린 방송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고장에 더욱 애착을 갖고,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해 나갈 요량이다.

시청자가 감동과 유익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톡톡 튀는 콘텐츠 구성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의 생명인 공익성과 공공성 확보가, 인천일보TV가 유지해 나갈 최상의 덕목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 어떤 내용 담아내나

지면, 인터넷,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유통되는 인천일보 기사를 TV방송 매체를 통해 더욱 풍부한 방식의 콘텐츠로 확대재생산하게 된다.

인천·경기에서 벌어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활동, 주요 현안과 논쟁, 집회·시위 현장, 재해(사건사고 등), 풍경, 행사, 문화예술공연, 교양,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을 생생하게 화면에 담아낸다.

시청자가 손수 제작하거나 촬영한 영상을 프로그램화하고,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방송포맷도 기획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뛰는 일선 기자들의 취재후일담을 소개하고, 이슈 인물과의 직격인터뷰를 통해 현상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인천일보 옥상에서 촬영되는 인천항, 인천대교, 월미산, 자유공원, 월미관광특구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1년 365일 360도 회전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실시간 생방송 프로그램 '랜드마크24'도 선보인다.

인천을 떠나 외지에 거주 중인 출향인사와 해외 교포들은 랜드마크24를 통해 살아있는 인천의 현재 모습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향후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아카이브를 축적해가면서 인천·경기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구심체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어떻게 전파되나

인천일보TV가 생산한 콘텐츠는 인천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플러스친구, 네이버 포스트·블로그) 등의 채널을 통해 유통된다.

유저들의 조회 수가 가장 높은 유튜브는 물론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도 '인천일보'를 검색하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인천일보TV는 인천일보 본사 사옥 1층에 TV 전용 뉴스룸 스튜디오와 라디오 팟캐스트 스튜디오, 부조정실, 분장·대기실 등 방송 제작에 필요한 설비를 완비한 상태다.
지난 연말부터 시험방송을 진행해 미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개국 일정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시청자 영상 제보는 전자우편(media@incheonilbo.com), 카카오톡 '인천일보', 페이스북 '인천일보'(/incheonilbo)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일보TV는 올 상반기 다양한 시도를 계속한 뒤 인천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일인 7월 15일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한다.

인천일보는 지면, 온라인, 출판, 대형 옥외광고판,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 이어 인천일보TV 개국을 계기로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전력이다.

/미디어사업부



스마트 폰을 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인천일보TV 개국 특집방송은 2일 오전 6시부터 인천일보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개국 특집으로 약 2시간 동안 8개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

신문 창간에서 TV 개국에 이르기까지 30년 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인천일보 영상물이 서막을 장식한다.

개국 퍼포먼스와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의 영상인사에 이어 인천·경기 각계 인사와 일반시민들의 영상축하메시지가 이어진다.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인천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교육감, 경기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심층 분석하는 대담 프로그램이 연달아 방송된다.

새해 달라지는 인천시정과 경기도정을 훑어주는 '2018 변화'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새해 인천·경기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간추려 미리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집방송 이후에도 '랜드마크24'는 24시간 생중계된다.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삶의 휴식을 제공한다.

/미디어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