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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해 첫날 밤 '슈퍼문'(supermoon)이 뜬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내년 첫 슈퍼문은 1월 1일에 뜰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문이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을 말한다. 일반적인 보름달보다 14%가량 더 크고 30%정도 더 밝다고 나사는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선 매년 첫 보름달을 '울프문'(wolf moon)이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울프문과 슈퍼문이 겹쳤다는 데 주목하는 분위기이다.

나사는 이어 1월 31일에는 또 다른 슈퍼문인 '블루 슈퍼문'(blue supermoon)이 뜰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달에 두 번째 뜨는 달은 '블루문'으로 불리며 보통 2년 반을 주기로 한 번씩 일어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