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와 주요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노사 간 협력·달성도, 지역 간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 등을 평가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기관을 표창했다.
도는 2008년부터 10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분야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어가게 됐다.
광역자치단체 대상수상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이며, 3000만원의 포상금도 수여받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은 경기도가 지난 3월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이랜드 임금체불사건을 계기로 경기도·고용노동부·한국노총·경기경총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권익보호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해 추진한 점과 노동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를 운영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복호 도 노동정책과장은 "마을노무사제도를 통해 취약근로자 권익보호와 영세사업주 직원관리 컨설팅으로 경기도가 노사상생의 모범이 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도는 앞으로도 노사민정과 협업, 새로운 비전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고용노동부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와 주요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노사 간 협력·달성도, 지역 간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 등을 평가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기관을 표창했다.
도는 2008년부터 10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분야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어가게 됐다.
광역자치단체 대상수상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이며, 3000만원의 포상금도 수여받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은 경기도가 지난 3월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이랜드 임금체불사건을 계기로 경기도·고용노동부·한국노총·경기경총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권익보호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해 추진한 점과 노동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를 운영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복호 도 노동정책과장은 "마을노무사제도를 통해 취약근로자 권익보호와 영세사업주 직원관리 컨설팅으로 경기도가 노사상생의 모범이 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도는 앞으로도 노사민정과 협업, 새로운 비전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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