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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7일부터 3일간 중국 쿤밍시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관광박람회 CITM(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인천을 홍보했다.

CITM은 매년 중국 상하이와 쿤밍에서 순환 개최되고 있는 중국 최대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 관광 홍보물을 배포하고 여행사와의 교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현지 동향파악 등을 추진했다.

또 중국 절강성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별 인천관광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대유람선은 중국 현지 여행사 간담회를 열고 인천의 대표 관광콘텐츠 중 하나인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상품개발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유관기관과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관광객 인천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