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월미도 행위예술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인천의 대표적 예술행사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이 행위예술제는 퍼포먼스라고 하는 전위예술의 한마당 축제로 인천뿐 아니라 각 지역 행위예술제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성장해왔습니다. 인천일보와 98인천 월미도행위예술제 조직위원회는 월미도 행위예술제를 국제규모의 예술제로 키우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행위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기 위해 올해 처음 공동으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은 민간주도로 탄생ㆍ성장해온 월미도 행위예술제가 인천을 상징할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