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노을 바라보며 식사를…
서구풍 라이브레스토랑 `크루즈"" 영종 명소

드넓은 바다와 광활한 갯벌로 둘러싸인 영종도.
 지난 3월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국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영종도에 최근 서구풍의 라이브 레스토랑이 들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종의 유일한 관광명소인 `해수피아"" 4층에 자리잡은 라이브 레스토랑 `크루즈"".
 지난달 2일 문을 연 라이브 레스토랑 `크루즈""는 서해안의 노을 등 바닷가의 정취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나 연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400평의 규모에 400석의 대규모 홀을 갖추고 있는 `크루즈"" 내부는 최근 전세계 영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로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서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건물 외벽을 초대형 유리로 장식한 `크루즈""는 낭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칵테일 바와 젊음의 열기를 발산할 수 있는 록-스테이지,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형 라이브 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라이브 레스토랑 `크루즈""가 들어선 해수피아는 2천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과 해수 온천, 한식 전문점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어 인천공항 등 주변 관광지를 찾은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크루즈""에서 서해의 낭만을 만끽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인천공항 고속도로와 인천 월미도, 율도에서 차량과 배를 이용, 영종도 해안도로를 이용해 찾아오면 된다.
〈인치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