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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경기도새마을회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수원역 매산로 테마거리 문화광장 앞에서 제6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좋아라-한 자녀 더 갖기' 플래시몹 및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기대Y-SMU포럼 및 수원Y-SMU포럼 회원, 관내 유치원생,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저 출산의 심각성과 위기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차세대 새마을리더인 Y-SMU포럼 주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한달 간 바쁜 일과를 쪼개 각 팀별로 기획된 안무와 노래를 연습해 플래시몹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플래시몹 외에도 저 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일반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도형 경기도새마을회장은 "저출산과 인구절벽 시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인구 위기 극복에 지역사회 리더인 새마을지도자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연말까지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가꾸기, 탄생축하 나눔사업, 아이돌보미센터운영 등의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범국민운동으로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