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운동, 수작기술의 오늘
▲ <인인화락> 여름호 수원문화재단 비매품
수원문화재단은 '메이커 운동, 수작기술의 오늘'이라는 특집으로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여름호(19호)를 발간했다.

여름호인 만큼 초록의 싱그러움을 담아 다양한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먼저, 특집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문화예술계에 이슈로 떠오르는 메이커(Maker) 운동에 대해서 살펴봤다.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인 '팹랩 서울(Fab Lab Seoul)'·'성수 메이커 스페이스' 두 곳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서울 곳곳의 특이한 점을 모형으로 만드는 예술가 '서울과학사(김종범·최종언)'를 만나보며 메이커 현장을 다면적으로 살펴봤다.

그밖에 수원의 오래된 메이커 스페이스인 구천동 공구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로부터 흘러오는 수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ART & SPACE에서는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등 여름 공연프로그램 소개와 올 여름 재단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야간프로그램 '수원야행'에 대한 프리뷰(Preview)를 마련했다.

또 수원관광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Sightseeing 코너에서는 싱그러운 초록빛 여름을 맞이하여 수원의 로푸드(Raw food) 맛집 세 곳과 수원의 피크닉 명소들을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원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보는 PEOPLE에서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퓨전국악 그룹 '화련'과 초록과 연관된 수원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봤다.

정기간행물 인인화락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도 볼 수 있으며, 수원SK아트리움 등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물과 후원회원 가입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