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휴먼 원정대·교육·자연·웰니스 등 5개 연구단체 활동 왕성
용인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Sports city-용인' 및 '100만 도시 휴먼원정대2', '에듀웰', '자연과 인간2',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 등 총 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Sports city-용인은 박원동(대표), 윤원균, 남홍숙, 박만섭, 이건한, 정창진 의원(6명)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도 및 스포츠 의료개발을 위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 지원 대책 연구, 종목별 전국대회·국제대회·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 용인 홍보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00만 도시 휴먼원정대2는 유진선(대표), 이은경, 고찬석, 정창진, 소치영, 이정혜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100만 도시의 격에 맞게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디자인과 도시인문학, 도시재생·골목재생·문화재생 등에 대해 중점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에듀웰은 이건영(대표), 유향금, 고찬석, 김운봉, 김상수, 김선희, 이제남 의원(7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용인시 학교 교육 정책 분석 및 타지자체 우수 정책 견학을 통해 태교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걱정 없는 저출산 극복 교육 정책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2는 김기준(대표), 신민석, 박남숙, 이정혜, 최원식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하천·습지 오염 방지 및 생태 복원을 통한 예산 절감과 자연 회복, 친환경 습지 및 하천 복원을 통해 교육·관광·주거 요건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은 김희영(대표), 신민석, 박남숙, 박원동, 박만섭, 이제남, 최원식, 김운봉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4월 현재 용인시 웰니스 관광에 적합한 정책 방안 마련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국제화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연구단체들은 개원 이후부터 경전철 및 관광정책, 생활체육,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성화 및 하천 및 생태 복원,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올 한해도 벤치마킹, 간담회, 세미나, 보고회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연구단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