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의원 특교금 17억 확보
바른정당 박순자 의원(안산단원을)은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94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단원중학교는 비좁은 운동장으로 각종 체육활동과 교내 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예비후보 당시부터 단원중학교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단원중학교 체육관건립을 위한 특교금 확보를 위해 교육부장관·실무진들과 지속적으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계발과 방과 후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