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출발전 힘찬 함성을 외치고 있다.
▲ 대회 시상식에 앞서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5㎞ 코스에 참가한 심권호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 5㎞ 코스에 참가한 마라토너가 알몸으로 엮주하고 있다.
▲ 5㎞ 코스에서 강아지가 아이가 탄 자전거를 끌고있다.
▲ 5㎞ 코스에 참가한 외국인 부부가 유모차를 끌고 가고 있다.
▲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이 안전요원의 통제를 받으며 문학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1만2000여 명의 건각들이 '인천의 봄'을 달렸다. 봄햇살을 받으며 인천을 달리는 '제17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인천은 물론, 전국적인 '봄의대제전'으로 승화한 모습이었다. 일반인 선수들을 비롯해 외국 엘리트선수들, 장애인들에 이르기까지 이번 대회엔 형형색색의 선수들이 참가해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빛깔을 연출했다. 26일 펼쳐진 제17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를 사진으로 만나본다.
/사진=김철빈·양진수·이상훈·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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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하프마라톤] '인천의 봄' … '1만2000' 심장이 뛰다 국내 유일의 국제육상연맹 인증 하프마라톤 대회이자 인천시민의 축제인 '제17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26일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육상연맹과 인천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대회에는 선수(1만2000여명)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3만5000여명이 참여해 인천의 봄을 여는 시민의 축제를 즐겼다. 하프코스(엘리트, 마스터즈), 10㎞, 5㎞ 코스로 나뉘어 출발지인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을 빠져나간 참가자들은 쭉 뻗은 도로 위를 질주하며 인천 도심을 총천연색으로 물들였다.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송도국제도시까지 갔다 돌아오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