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의 황 비엣 드엉 단장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정기열(민·안양4)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났다고 13일 밝혔다.

정 의장은 황 비엣 드엉 단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환대하며, "경기도의회와 응헤안성 인민의회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의 친선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 비엣 드엉 단장은 환대에 감사하다며, "한국과 베트남이 역사적 문화적 유사점이 많은 만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지난 2013년 경기도의회와 응헤안성 인민의회 간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두 의회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8년 응헤안성 친선의원연맹이 응헤안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접견에는 경기도의회 최지용(자유한국당·화성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서형열(민·구리1), 정대운(민·광명2), 장현국(민·수원7), 정희시(민·군포1)의원이 참석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