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내려지기까지 지난해 12월9일 탄핵안 상정과 박영수 특검 추천 등 국민의당이 올바른 전략을 제시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김병준 총리 후보를 거부함으로써 황교안 총리대행 체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자신이 주장한 '선총리 후탄핵' 전략을 거부했던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문 전 대표가 될 것이며, 본선은 안철수·손학규·천정배 등 국민의당 예비후보들 중 한 명과 문 후보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산과 고양에 이어 이날 군포에서 열린 세 번째 국민의당 10만 전사 출정식은 박 대표에 이어 박주원 경기도당 위원장의 축사와 예비후보들의 토크쇼인 '엄마들과 함께 하는 수다', 여성당원 100명의 입당원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철수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가 참석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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