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 3·4번 출입구(성남중앙지하도상가 1번 출입구)에 새로 설치한 승강기(엘리베이터)운행을 8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4일 성남중앙지하도상가 10번 출입구 앞 화물용 승강기를 승용 승강기로 교체했다.  

이로써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드나드는 시민들은 기존의 경사형 승강기 1대(14번 출입구)를 포함해 모두 3대의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노약자 등 시민들의 보행 편의 증진은 물론 지하상가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