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설연휴(26∼30일)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4개 노선(223대) 버스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현행 1343회 운행에서 105회 증회한 1448회 운행한다.

심야 도착 승객 수송을 위해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경유 6개 노선(92대)은 운행횟수를 현행 537회에서 570회로 33회 늘렸다.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 화장장) 4개(67대) 노선은 369회에서 38회 늘려 모두 407회로,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 4개 노선(64대)은 437회에서 34회 늘려 471회로 운행한다.

초·중·고·대학교 운동장 47곳, 공영주차장 82곳 등 모두 129곳도 무료 개방해 모두 7224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