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288명 모집에 1만3705명이 지원,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2년 통합 가천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정시 경쟁률로, 작년 경쟁률은 평균 6.52대 1이었다. 

군별로는 가군이 19대 1, 나군이 8.4대 1. 다군은 9.9대 1이다.

컴퓨터공학과 자연이 58.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도 4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는 5.7대 1, 한의예과 인문이 3.5대 1, 한의예과 자연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13일(수능 위주 전형)과 다음달 1일(실기 위주 전형)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