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2월15일까지 '찾아가는 사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내년 1월 공모 예정인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민간전문가인 '따복지기'를 위촉해 2인 1조로 시·군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컨설팅 방향이나 내용 등은 따복지기가 직접 기획·운영한다.

따복지기는 따복공동체 공모사업 경험자들로 구성해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컨설팅은 양평군을 시작으로 여주시, 연천시, 용인시 등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현장컨설팅 사전 신청자가 1300여 명을 넘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현장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