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과천시 렛츠런파크(구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관련 단체장, 도내 농림축수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제2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11개 부문)과 2016년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서재호(여주시), 과수 부문 허종행(평택시), 화훼 부문 조보연(용인시) 등이다.

2016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상은 파주시와 안산시, 우수상은 수원시와 평택시, 안성시, 장려상은 여주시, 포천시, 양주시, 시흥시, 양평군이 수상했다. 또 G마크 농산물전과 발안 바이오과학 고등학교의 전시회도 열렸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