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위치한 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다목적강당에서 민선 6기 10차 정기회의를 열고 누리과정 부모 부담 보육료 도비지원 건의 등 10개 안건을 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28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는 만3∼5세 대상의 누리과정 부모 부담 보육료의 운영주체별, 지역별 불평등 해소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부모부담료의 도비지원을 골자로 한 해당 안건을 정부 부처와 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는 또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발전정책을 연구하고 행정에 반영,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도록 '시·군 지방연구원의 설립·운영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