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의원은 "직접 GSEEK포털에 접속해봤는데 초기단계라 그런지 기대만큼 아직 활성화가 잘 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며 "GSEEK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초기 단계부터 이렇게 삐그덕 거리면 결과적으로 정치적 홍보에 그칠 수 밖에 없는데 이용하는 수요자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GSEEK과 평생교육진흥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개인의 중도입국자들이 포털을 활용,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SEEK이 중도입국자 등 다문화가족들에게 사교육 없이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들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이 오프라인 위주로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온·오프를 구별하지 않고 GSEEK과 함께 공유하면 예산 대비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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